[특징주] 美 국채 금리 상승 제동에 은행주 약세

KB금융, 신한지주 등 하락




미국 국채 금리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자 10일 장 초반 은행주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22분 기준 신한지주(055550)는 전일 대비 2.37%내린 3만 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기업은행(024110)(-2.00%) 등도 하락세다.


은행주는 최근 금리 상승에 따라 수익성이 회복될 것이라는 기대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지난 밤 10년 만기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가 전 날의 1.6%에서 1.54%로 하락했다는 소식에 수익성 회복 기대가 약해진 것이 악재로 평가된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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