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1순위 청약 마감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투시도


금호건설이 강원 홍천군 희망지구에 분양하는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 청약’에 1,441개의 청약 통장이 몰리면서 모든 타입이 1순위 청약 마감됐다.


12일 청약홈에 따르면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지난 11일 1순위 청약 접수에서 473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1,441명이 신청해 평균 3.0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주택형 별로는 전용면적 115㎡M 3가구에 39명이 몰려 최고 경쟁률인 13대 1을 보였다. △133㎡A는 11대 1, △84㎡A는 8.8대 1, △84㎡C는 5.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다만, 76㎡B와 133㎡B의 경우 예비당첨자 비율이 충족되지 못해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비규제지역에 들어서 계약 후 바로 전매가 가능하고 홍천에서 7년 만에 분양하는 새 아파트라서 많은 고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아 왔다” 며 “홍천에서는 16년 만에 들어서는 브랜드 아파트일 뿐 아니라, 교육과 교통 등 주거 여건이 뛰어난 입지에 상품성도 우수해 반응이 좋았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8일이며, 정당 계약은 3월 30일부터 4월월 1일까지 3일간 진행 된다. 계약금 10% 완납 후에는 무제한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홍천 금호어울림 더퍼스트는 지하 6층 지상 20층 총 9개 동, 580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는 △59㎡ 43가구 △76㎡A 60가구 △76㎡B 175가구 △84㎡A 141가구 △84㎡B 32가구 △84㎡C 52가구 △114㎡ 71가구 △115㎡M 3가구 △133㎡A 1가구 △133㎡B 2가구로 구성된다.



/양지윤 기자 ya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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