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퓨처넷과 인티그리트의 MOU 체결, 차세대 모빌리티미디어 플랫폼으로 언택트 시대 연결

- 현대퓨처넷과 인티그리트의 MOU 체결, 모빌리티 미디어 플랫폼으로 언택트 시대를 연결
- 세계 최초의 사물, 공간, 환경 인지하고 대응하는 AI 미디어 로봇 ‘큐브릭’ 이용해 미디어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 협력
- 지능형 사이니지와 로봇, 모빌리티와 결합한 새로운 미디어 플랫폼으로 퓨쳐리테일, 인터랙티브 스페이스 시장 공략 및 ‘퓨쳐 리테일 서비스 플랫폼’ 시장 협력




왼쪽부터 현대퓨처넷박현 부국장, 현대퓨처넷류성택 대표이사, 인티그리트 조한희 대표이사, 김현구 이사

디지탈사이니지 전문기업 현대퓨처넷(대표이사 류성택)과 AI 로보틱스 전문기업 인티그리트(대표이사 조한희)가 지난 2월 15일 사업협력을 위한 제휴협약식을 가고 MOU 체결을 진행했다는 소식이다.


이번 MOU 체결로 두 회사는 차세대 모빌리티 미디어 플랫폼 공동개발과 사업화를 위한 협력방안을 구체화했다. 기존의 지능형 사이니지가 가지는 미디어 경쟁력에 더하여, AI 기반의 자율주행모빌리티와 결합하는 새로운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을 확보하여, 확대되는 AI와 자율주행 시대에 최적화된 신 개념의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과 미디어 모빌리티 시장을 개척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AI 로보틱스 전문기업 인티그리트는 이동통신 네트워크와 안드로이드를 통하여 실생활에 쉽게 활용될 수 있는 자율주행 소셜로봇과 모빌리티 플랫폼 개발 전문기업으로, 지난 12월 클라우드 기반의 AI 자율주행 로보틱스 ‘큐브릭’을 공개한바 있다.




인티그리트의 미디어 로보틱스‘큐브릭’

미디어 로봇 ‘큐브릭’은 로봇 업계에서는 최초로 퀄컴의 스냅드래곤과 안드로이드를 소셜로봇에 적용하여, 음성인식과 안면인식 등 다양한 AI 서비스에 대한 확장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고성능 라이다와 비전 카메라, 적외선 센서 등을 결합한 퓨전 센싱과 자율주행 클라우드 플랫폼을 통하여 보다 오차범위 1센티 미터 이내의 정교한 자율주행이 가능하고, 환경과 대상에 최적화된 실시간 동영상 컨텐츠 딜리버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인티그리트 조한희 대표이사는 “새로운 모빌리티 미디어 플랫폼은 고객의 특징과 동선에 따라 지능적으로 반응하는 컨텐츠를 제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실시간 고객의 반응을 통하여 타깃에 최적화된 컨텐츠로 소통할 수 있는 인터랙티브한 공간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밝혔다.

현대퓨처넷과 인티그리트는 공간과 대상에 최적화된 컨텐츠를 전달하는 디지탈사이니지의 고도화를 위하여 AI와 자율주행 로봇이 결합되는 차세대 모빌리티 미디어 플랫폼을 통하여, 공간 내의 환경정보, 행동 정보를 분석하고, 실시간 최적화된 미세 타깃 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미디어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을 밝혔다.

이어 관계자는 “이번 협력을 위한 첫 단계로 미디어 로봇 ‘큐브릭’을 이용해 환경정보, 사용자 컨텍스트를 이용한 지능형 미디어 서비스를 강화해, 확대되는 언택트, 무인 매장 시대에 최적화된 맞춤형 광고와 미디어 큐레이션 서비스를 제공하는 퓨처 스토어플랫폼으로 국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는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