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석주 롯데건설 대표, MZ세대와 소통 강화

2030직원들과 타운홀 미팅




하석주(사진) 롯데건설 대표가 MZ 세대와 소통 강화에 나섰다.


롯데건설은 지난 10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기업문화 개선을 위한 ‘엘-주니어 보드(L-junior Board)’ 구성원들과 타운홀 미팅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엘-주니어 보드는 본사와 현장에 근무하는 20~30대 직원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번 타운홀 미팅에는 하 대표가 참석해 이들과 롯데건설의 비전과 기업문화 개선에 대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주니어 보드 구성원들은 1980년대 초~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와 1990년대 중반~2000년대 초반 출생한 ‘Z세대’를 아우르는 이른바 ‘MZ세대’들이다. 롯데는 CEO와의 핫라인도 구축해 중간 허들 없이 직접 소통하는 자유 토론을 매달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MZ세대와 융합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어야 기업이 생존해 나갈 수 있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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