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네오이뮨텍, 상장 첫 날 '강세'

시초가, 공모가 두배로 결정
이후 16.3%까지 오르기도


코스닥에 상장한 네오이뮨텍(Reg.S)이 상장 첫 날인 16일 장 초반 강세다.


이날 오전 10시 33분 현재 네오이뮨텍은 코스닥 시장에서 시가보다 500원(3.33%) 오른 1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상장한 네오이뮨텍은 시초가가 공모가(7,500원)의 2배인 1만5,000원으로 결정됐다. 이어 장 개장 직후 한때 시초가보다 16.3% 오른 1만7,4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네오이뮨텍은 T세포 기반 면역항암제 전문 기업으로 제넥신(095700)에서 분사해 설립됐다. 네오이뮨텍은 앞서 지난달 23일과 24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하고 공모가를 희망 밴드(5,400~6,400원)의 상단을 초과한 7,500원으로 확정했다.


한편 같은 시간 제넥신은 전일보다 4,200원(4.09%) 내린 9만8,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양사록 기자 saro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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