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디시 럭셔리 브랜드 볼보자동차가 2040년 기후중립화 달성이라는 비전에 맞춰 친환경 모빌리티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에 따라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높은 성능, 효율성, 친환경 등 3가지를 만족시키는 새로운 마일드 하이브리드 신차들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대표 모델은 ‘XC60 B6 AWD 인스크립션’이다. 볼보코리아는 이 모델의 가격을 기존 모델 대비 440만원 낮춘 7,100만원으로 책정하고 사전 계약을 진행중이다. ‘XC60 B6’은 B6 엔진이 2종 저공해 자동차로 분류됨에 따라 공영주차장, 공항주차장 할인, 남산 1·3 호터널 등 혼잡통행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B6엔진은 제동 과정에서 생성된 에너지를 회수해 가솔린 엔진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연료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민첩한 엔진 반응을 이끌어 정지 상태에서 부드러운 가속성능을 제공한다. 또 저 마찰 엔진 기술과 혁신적인 엔진 관리 시스템, 커먼 레일 직분사 및 통합된 전기식 슈퍼차저, 터보 기술의 조합으로 모든 속도에서 엔진의 출력을 사용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XC60 B6엔진의 최고출력은 300마력, 최대토크는 42.8kgm이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6.2초만에 도달한다.
여기에 첨단 안전 기술 집약체인 ‘인텔리 세이프(IntelliSafe)’를 비롯해 사륜구동(AWD) 시스템이 기본 적용되며, 도로 위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헤드업 디스플레이(HUD), 운전자가 선호하는 조향 특성을 쉽게 조정할 수 드라이브 모드 셀렉터를 제공해 주행 능력과 운전자의 편의를 높였다.
또 어드밴스드 공기 청정 시스템을 통해 초미세먼지를 정화하고 미세먼지 농도를 감지한다. 이외에도 영국의 하이엔드 스피커인 바워스&윌킨스와 250년 역사를 지닌 스웨덴의 명품 크리스탈 제조사인 오레포스의 크리스탈 기어노브 및 최고급 나파 가죽, 1열의 운전석과 조수석의 좌석의 마사지 기능 등을 통해 볼보차만이 보여줄 수 있는 우아함과 아름다움,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의 정수를 보여준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