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 작은도서관 활성화 사업 공모



서울 금천구는 '책읽는 도시 금천'을 조성하기 위해 18일까지 '2021년 사립 작은도서관 독서문화 활성화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공고일 기준 관내에 등록돼 1일 4시간 이상, 주 5일 이상 운영하는 사립 도서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도서관이어야 한다. 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도서 구입비, 행사 운영비, 사무 관리비 등에서 최대 200만원의 보조금을 지원받는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서관은 구 홈페이지에서 공모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의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사업계획서를 토대로 다음달 중 금천구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이지성 기자 engin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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