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퍼커넥트가 운영하는 영상 메신저 ‘아자르’. /사진 제공=하이퍼커넥트
영상 메신저 ‘아자르’ 운영사 하이퍼커넥트는 세계적인 인공지능(AI) 컨퍼런스 ‘CVPR 2021’에서 이미지 분류 관련 논문을 발표한다고 16일 밝혔다.
하이퍼커넥트는 이번 논문에 학습에 사용되는 이미지가 불균형한 ‘롱테일’ 이미지 분류 시 발생하는 범주 문제에 대한 연구 성과를 담았다. AI가 이미지 샘플 불균형으로 편향되는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담은 내용이다.
하이퍼커넥트 관계자는 “이미지 탐지, 자율 주행, 의료 영상 진단 등 실생활에서 활용되고 있는 이미지 분류 분야에서 이미지 샘플 수가 적은 쪽의 손해를 줄여 보기 위해 이번 연구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하이퍼커넥트가 논문을 발표하는 CVPR은 국제 전기 전자 공학회(IEEE)와 국제 컴퓨터 비전 재단(CVF)이 지난 1983년부터 공동 주최하는 AI 컨퍼런스다. 올해 행사는 오는 6월 19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정다은 기자 down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