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첼시 합류…챔스리그 8강 확정

선제골 터뜨린 뒤 환호하는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AFP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독일)과 첼시(잉글랜드)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에 합류했다.


디펜딩 챔피언 뮌헨은 18일(한국 시간) 홈에서 열린 2020~2021 시즌 챔스리그 16강 2차전에서 에리크 막심 추포모팅의 결승골을 앞세워 라치오(이탈리아)에 2 대 1로 이겼다. 1차전 4 대 1 대승과 합쳐 6 대 2로 크게 앞선 뮌헨은 챔스리그 8강 최다 진출 기록을 19차례로 다시
썼다.


첼시는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스페인)와의 16강 2차전에서 2 대 0으로 이겨 1, 2차전 합계 3 대 0으로 8강에 올랐다. 첼시는 7년 만에 준준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8강은 리버풀·맨체스터 시티·첼시(이상 잉글랜드), 바이에른 뮌헨·보루시아 도르트문트(이상 독일), 레알 마드리드(스페인), FC포르투(포르투갈), 파리 생제르맹(프랑스) 등으로 확정됐다. 8강과 준결승 대진 추첨은 19일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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