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왼쪽) KPGA 회장과 윤윤수 아쿠쉬네트컴퍼니 회장. /사진 제공=KPGA
한국프로골프협회(KPGA)와 아쿠쉬네트컴퍼니가 KPGA 투어 ‘투어 서포터’ 협약을 체결했다. 아쿠쉬네트는 먼저 올해 KPGA 투어 경기 위원들이 대회장에서 착용하는 옷과 신발, 모자, 가방 등을 지원한다. 아쿠쉬네트는 앞으로 KPGA와 협의해 건강한 골프 문화 정착과 투어 발전에 필요한 추가 지원에 나설 계획이다. 윤윤수 아쿠쉬네트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 골프 팬들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건강한 골프 문화 정착과 발전을 위해 KPGA와 함께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아쿠쉬네트는 ‘타이틀리스트’ ‘풋조이’ 등 브랜드를 보유한 글로벌 골프 용품사로, 특히 타이틀리스트 골프볼 Pro V1과 Pro V1x는 2020년 전 세계 투어 사용률 74%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