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001230)이 자사 모바일 게임을 플레이한 게이머의 이름으로 나무 한 그루를 심어준다.
동국제강은 ‘2021 동국제강 그린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그린캠페인은 동국제강의 온라인 이벤트에 동참한 시민 수만큼 나무를 기부하는 행사다.
캠페인 참가 희망자는 ‘에코아크 전기로 모바일 게임’을 해야 한다. 생활 속 고철을 전기로에 넣어 미션을 달성하는 게임이다. 동국제강의 대표 친환경 설비인 에코아크 전기로와 철의 재활용성에 대한 내용이 담겼다.
그린캠페인은 동국제강의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 오는 26일까지 총 8일간 진행된다. 추가로 추첨을 통해 선정된 200명에게는 100% 재활용되거나 자연에서 생분해가 가능한 재료로 만든 ‘제로 웨이스트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이번 캠페인으로 모인 나무를 자연보호 소셜 벤처기업인 ‘트리플래닛’과 함께 강원도 삼척의 탄소중립숲에 나무를 식재할 예정이다.
동국제강은 국내 대표 전기로 철강기업으로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다양한 CSR 활동으로 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기업의 책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다.
/서종갑 기자 ga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