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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 전남 장흥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육 규모가 약 2만마리인 이 농장에서는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에 관한 판정이 나오는 데는 1∼3일이 걸린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 조사, 반경 10㎞ 내 농장 이동 제한 등의 조치를 했다.
/세종=박효정 기자 j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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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류 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21일 전남 장흥군의 한 육용오리 농장에서 고병원성 AI 의심 사례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사육 규모가 약 2만마리인 이 농장에서는 H5형 AI 항원이 검출됐다.
고병원성 여부에 관한 판정이 나오는 데는 1∼3일이 걸린다.
방역당국은 이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역학 조사, 반경 10㎞ 내 농장 이동 제한 등의 조치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