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가 운영하는 인터넷 종합쇼핑몰 AK몰이 백화점에서 운영하던 라이브 방송을 흡수·통합해 ‘샤샤 라이브’로 새롭게 태어난다. 이로써 소비자들은 AK몰에서 ‘에스티로더’ ‘겔랑’ 등 인기 브랜드가 참여하는 라이브 방송을 손쉽게 볼 수 있다.
AK플라자는 오는 23일 오후 8시 30분 AK몰 모바일 앱을 통해 샤샤 라이브 첫 방송을 한다고 22일 밝혔다. 샤샤 라이브는 기존 AK플라자에서 진행해온 모바일 라이브 방송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든 기반을 AK몰로 이전해 온라인종합쇼핑몰의 강점과 자원을 최대한 활용했다. 고객 편의성을 개선하기 위해 실시간 라이브 방송을 AK몰 모바일 앱에서 간단히 클릭만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했다. 다양한 컬래버레이션 콘텐츠와 함께 고객에게 선호도가 높은 카테고리인 뷰티와 식품을 기존보다 전문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먼저 23일 AK플라자 분당점 1층을 무대로 명품 화장품을 다룰 예정으로 ‘에스티로더’ ‘겔랑’ ‘베네피트’ 등 인기 브랜드들이 대거 방송에 참여한다. AK몰은 이번 ‘샤샤 라이브’ 개편과 함께 ‘샤샤’라는 이름의 고양이 캐릭터를 전면에 내세웠다.
첫 방송에서는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23일 하루 동안 고객이 라이브 방송 진행 상품을 구매하면 조건 없이 AK적립금 1만원을 적립해 주고, ‘샤샤’ 캐릭터 굿즈를 총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실시간 채팅에 참여하는 고객 중 추첨을 통해 ‘테르메덴 VIP 카라반 이용권’ ‘치킨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AK몰 관계자는 “샤샤 라이브는 트렌디하고 발랄한 라이브 방송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제휴사, 계열사와 협업해 새로운 콘텐츠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보리 기자 bori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