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게임즈, 로컬 규제에서 자유로운 게임사"

현대차증권, 목표주가 8만5,000원



현대차증권은 더블유게임즈(192080)가 지난해 점프업으로 인한 역기저에 올해도 6%의 견조한 시장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23일 현대차증권은 더블유게임즈가 글로벌 소셜카지노시장의 성장 속에서 시장점유율 8%로 안정적이니 4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1분기 추세로 봤을 때 올해도 8~9%에 해당하는 외형 성장률을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현대차증권은 소설 카지노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더블유게임즈가 국내 게임규제로부터 자유롭다는 점을 가장 큰 강점으로 꼽았다. 또한 더블유게임즈의 매출 60% 이상을 차지하는 더블다운인터랙티브(DD)의 미국증시 상장이 진행 중이며, 올해 상장을 한다면 회사의 매출구성이 글로벌소셜카지노 기업과 비슷한 수준까지 오를 것으로 기대했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올해 외형 성장이나 영업이익 증가율이 6~7% 대로 예상된다”며 “하반기 북미지역을 중심으로 신작 라인업이 포함된 캐쥬얼 게임 프로젝트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시진 기자 see1205@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