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센티 퍼니처로 꾸민 주방 모습. /사진제공=KCC글라스
유리 및 인테리어 기업 KCC(002380)글라스가 디자인을 강화한 가구 마감 필름을 새로 출시했다.
23일 KCC글라스는 가구 표면 마감용 필름 ‘비센티 퍼니처'의 디자인을 개편한 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비센티 퍼니처는 가구 표면에 부착돼 자연 질감과 색상을 더해주는 필름이다. 온도 및 습도 변화와 오염에 강해 가구 원형을 오랜 기간 보존한다. 신발장, 붙박이장 등 일반 가구는 물론 주방, 상하부장 등 주방용 가구까지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번에 새롭게 개편된 비센티 퍼니처는 다양한 디자인과 색상을 더했다. 최근 인기를 끌고 있는 대리석과 석재 디자인을 강화했으며 표면 엠보(입체성)를 다양화 해 사실감과 고급감을 더했다. 총 129종의 색상과 디자인으로 구성됐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가구에서 발생하는 발암성 물질인 폼알데하이드와 휘발성 유기화합물(VOCs)에 대한 차단력을 높였다”며 “이번 리뉴얼을 통해 디자인이 더욱 강화돼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