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구, '1인 가구 생활지원 시스템' 구축

광주 동구청 전경

광주 동구는 1인 가구의 자립과 안정을 돕기 위해 모바일 앱 ‘두드림’에서 생활지원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1인 가구에 주거안심 서비스인 ‘나 홀로 집에’ 3종과 행복재무관리단 ‘나 혼자 쓴다’를 설치 지원하고 간편 이사 서비스 ‘도와줘요, 동구익스프레스’를 제공한다. 슬기로운 1인 생활을 위한 ‘행복동아리’, 청년 1인 가구에 ‘행복푸드’ 지원, 긴급 돌봄을 지원하는 ‘동구구급대’ 서비스와 인문학 강좌 등 9개 사업을 추진한다.


당장 이달부터 여성과 노인을 대상으로 한 1인 가구에 ‘현관 보조키’ ‘창문 안전잠금 장치’ ‘현관 센서등'으로 구성된 주거안심 3종 세트를 제공한다. 임택 동구청장은 “1인 가구 비율이 높은 만큼 선제적으로 1인 가구 통합지원시스템을 구축해나갈 예정”이라며 “1인 가구의 행복감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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