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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가 30만원대 중가 스마트폰 레드미 노트 10 시리즈를 한국에 출시하며 LG전자 스마트폰의 빈 자리를 공략한다.
샤오미는 이달 30일에는 레드미 노트 10, 다음달 9일부터 레드미 노트 10 프로 시리즈를 국내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레드미 노트 10 프로와 레드미 노트 10은 각각 6GB+128GB, 4GB+128GB 모델로 구성됐다. 레드미 노트 10 프로는 1억800만화소 고해상도 카메라와 다양한 사진 편집 기능, 측면 지문인식 센서와 6.67인치 120㎐ 주사율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또 퀄컴 스냅드래곤 732G 프로세서를 갖춰 고성능에 전력 소모가 적고, 몰입형 듀얼 스피커로 최적의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는 게 샤오미 측 설명이다.
레드미 노트 10은 6.43인치 디스플레이에 측면 지문인식 센서, 33W 고속충전, 몰입형 듀얼 스피커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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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미 노트 10 프로는 31만9,000원에, 레드미 노트 10은 21만8,900원에 판매된다.
SK텔레콤, LG유플러스 온라인샵을 비롯해 자급제 채널 SK텔링크, KT엠모바일, 미디어로그, LG헬로비전, U+ 알뜰폰 파트너스를 비롯해 오픈마켓 옥션, G마켓, 11번가, 위메프, 티몬 등에서 판매된다. 사전예약은 이날부터 이달 29일까지다.
스티븐 왕 샤오미 동아시아 총괄매니저는 “레드미 노트 10 시리즈는 레드미 노트 라인업 최초로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며 "강력한 프로세서, 훌륭한 카메라 성능, 최고의 가성비를 갖춰 국내 소비자에게 만족스러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혜진 기자 made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