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던 항공 마일리지로 ‘호캉스’ 한다

서울신라호텔, 아시아나항공과 제휴
마일리지로 호텔 예약 패키지 선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사용하기 어려웠던 항공 마일리지로 국내에서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상품이 등장했다.


서울신라호텔은 아시아나항공(020560)과 손잡고 마일리지를 활용해 호텔을 예약할 수 있는 패키지를 선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제휴 패키지는 총 3가지로 구성됐다. 가장 기본인 패키지1은 디럭스 객실과 식음 3만 원 이용 혜택, 신라베어 키링 1개로 구성되며 주중 기준 3만 8,000 마일리지를 공제해 예약할 수 있다. 더 이그제큐티브 라운지 2인 입장이 포함된 패키지3는 주중 기준 5만 7,000 마일리지를 공제하며 신라베어 키링과 신라 에코백도 1개씩 제공한다.


이번 제휴 패키지는 오는 4월 7일까지 진행되며 체크인 3일 전까지 유선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단 투숙객 본인의 마일리지에 한해 사용 가능하며 가족 합산 또는 양도는 불가하다.


/박민주 기자 parkmj@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