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지프스' 조승우X박신혜, 바닷가서 애틋한 눈빛 포착

/사진=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JTBC 스튜디오 제공


조승우와 박신혜가 꼽은 ‘시지프스’의 명장면이 24일 방송된다.


지난 달 진행됐던 JTBC 10주년 특별기획 ‘시지프스: the myth’(극본 이제인, 전찬호/연출 진혁/이하 ‘시지프스’) 제작발표회에서 조승우는 가장 인상 깊은 장면으로 “바닷가 씬”을 꼽은 바 있었다. 박신혜 또한 “해당 장면이 중반부에 나와서, 궁금하다면 한 회도 빠지지 않고 쭉 지켜봐달라”고 첨언하며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그리고 24일, 바닷가 씬이 드디어 공개될 예정이다. 공개된 스틸컷에는 윤슬이 부드럽게 반짝이는 바다를 배경으로 ‘강한커플’, 한태술(조승우)과 강서해(박신혜)의 투샷이 포착됐다.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의 애틋한 눈빛에, 이토록 절절하게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까닭이 과연 무엇일지 호기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바닷가 씬은 배우들이 명장면으로 꼽을 정도로 아주 인상적인 장면이다. 한 가지 힌트를 드리자면 24일, 한태술과 강서해의 멜로가 한층 더 절절해진다”라며, “보기만 해도 애틋하고 가슴 아픈 두 사람의 서로를 향한 마음이 담긴 이 씬은 두고두고 리플레이하게 될 명장면이 될 것”이라고 예고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드높인다.


한편 JTBC ‘시지프스’ 11회는 24일 밤 9시에 방송된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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