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안양청년창업펀드' 첫 번째 주인공 (주)엔큐라젠에 30억 투자



안양시는 청년기업 성공도시 조성과 청년창업기업 100개 집중육성을 위해 출자한 안양청년창업펀드 ‘스마트 LSK 3호’의 첫 번째 투자 주인공으로 (주)엔큐라젠을 선정, 30억을 투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난달 28일 안양창조산업진흥원 투자추천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생명공학산업 분야인 엔큐라젠을 투자운용사인 (주)LSK인베스트먼트에 추천해 현장평가 및 자체평가를 통해 투자기업으로 결정됐다.


엔큐라젠은 혁신적 바이오약품 개발과 더불어 최근에는 생명공학 분야에도 뛰어들어 미래지향적 산업으로도 주목받고 있다. 투자기업에 선정됨에 따라 엔큐라젠은 생명공학과 바이오 분야 신약개발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대호 안양시장은“지난주 인증한 Blue100 17개사와 함께 청년이 창업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육성하는 데 매진한 결실이 나타나고 있다”며 “안양청년창업펀드가 청년기업과 데스밸리에 진입한 벤처기업에 든든한 성공엔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