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싸이더스HQ→아이오케이 行…고현정·조인성과 한솥밥

김하늘 / 사진=서울경제스타 DB

배우 김하늘이 싸이더스HQ(sidusHQ)를 떠나 아이오케이컴퍼니로 이적한다.



26일 싸이더스HQ는 공식 입장을 통해 "김하늘과의 오랜 대화 끝에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하기로 합의했다"며 "이후 김하늘의 매니지먼트는 MOU 체결을 맺은 아이오케이로 이관, 전략적 매니지먼트를 이어 나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당사를 믿고 함께 동행해 주신 김하늘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배우 김하늘 씨의 앞날을 처음과 같은 마음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김하늘은 지난해 11월 종영한 JTBC '18어게인'에서 늦깎이 신입 아나운서 정다정 역을 맡아 호평받았다. 현재는 신중히 차기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하늘과 인연을 맺게 된 아이오케이컴퍼니에는 배우 고현정 조인성 이성재, 개그우먼 이영자 김숙, 가수 장윤정 문희준 등이 소속돼 있다.


/추승현 기자 chus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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