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구, 치매 노인 위해 '찾아가는 스마트 쉼터' 운영

증상 악화 방지 프로그램 제공




서울 중구는 치매 노인 가정을 방문해 증상 악화 방지를 위한 인지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찾아가는 스마트 쉼터'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에 중구 치매안심센터에서 제공했던 집합 서비스를 방문 서비스로 전환한 것이다. 5월 14일까지 운영하며 총 15명의 경증 치매 노인에게 중구 치매안심센터의 작업 치료사가 방문해 1시간 이상의 인지 프로그램을 주 2회씩 총 8회 제공한다.


인지 프로그램은 전산화 인지 재활기기(배러코그) 및 워크북을 활용한 △회상 훈련 △작업 기억 훈련 △반응력 및 지남력 훈련 △스모비 운동(균형, 근력 강화) 등 일상 생활 능력을 높이는 인지 자극 훈련으로 구성돼 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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