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온라인 쇼핑몰 ‘기찬들 영암몰’을 다음달 1일 정식 개관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중개장터 형식으로 운영해오던 ‘기찬들 쇼핑몰’을 새롭게 정비해 소비자는 상품을 바로 구매한 뒤 바로 결제할 수 있으며 제품 리뷰 기능도 추가했다. 군은 온라인 왕인문화축제 기간인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마케팅, 기획전, 특별전 등을 통한 차별화된 전략으로 영암군 농·특산물의 홍보 및 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영암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한곳에 모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영암몰을 운영하게 된 만큼 남도장터 및 우체국 쇼핑몰과 판로망을 연계하고 수도권 직거래 행사 등 다양한 판매 전략을 통해 온·오프라인 판매망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기찬들 영암몰은 개장 기념으로 영암몰 내 모든 상품에 대해 최소 10%에서 최대 50%까지 할인한 가격으로 농·특산물을 판매한다. 4월 5·12·19일에는 원데이 추가 행사로 배, 고구마, 사골 등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벤트 기간에 구매를 가장 많이 한 고객에게 1등 영암쌀 50kg, 2등 영암쌀 30kg 등 총 156명에게 영암쌀 1톤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5∼6월에는 영암 농특산물 특별전, 7월 멜론 특별전, 9월 추석 명절맞이 특별전도 개최한다.
/영암=김선덕 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