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부터 한국 프로야구 KBO리그의 타이틀 스폰서를 맡고 있는 신한은행이 응원팀이 우승할 경우 우대금리를 제공하는 1년제 예·적금 상품을 29일 출시했다.
‘2021 신한 프로야구 적금’은 월 1,000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이다. 기본이자율은 연 1.0%이며 우대금리 1.4%p를 더해 연 2.4%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는 ▲조기가입 보너스 우대금리 연 0.2%p(출시일부터 6월30일까지 가입고객 대상)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 최고 연 1.2%p이다. 적금 상품명은 고객인 선택하는 구단에 따라 ‘KIA타이거즈 적금’처럼 맞춤형으로 정해진다.
‘2021 신한 프로야구 정기예금’은 300만원(비대면 50만원)부터 최고 1억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출시일인 이날 기준 기본이자율 연 0.9%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이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할 경우 우대금리 연 0.15%p를 더해 최고 연 1.05%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올 시즌에는
올 시즌에는 8월 31일까지 2021 신한 프로야구 적금이나 정기예금을 가입한 고객에게 응원팀이 이길 때 마다 익일 승리 알림과 함께 매경기 최대 1,000 마이신한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위닝(Winning) 캘린더’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