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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총격 사건이 또 발생해 2명이 숨졌다.
AP통신 등에 따르면 28일(현지시간) 미국 메릴랜드주 볼티모어 카운티 에식스에 있는 편의점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해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볼티모어 카운티 경찰은 미들버러 로드에 있는 '로열 팜스' 편의점 내부와 근처에 주차된 파란색 차량에서 각각 시신을 한 구씩 수습했다고 밝혔다.
이 사건 15분 뒤 경찰은 셰이드트리 로드에 있는 '하틀랜드 리지' 아파트에서도 총격·방화 사건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았다. 출동한 경찰은 아파트 주차장에서 총을 맞고 숨진 사람을 발견했다. 경찰은 사망자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편의점 총격과 아파트 총격 사이의 연관성을 수사 중이라고 외신은 전했다.
/맹준호 기자 nex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