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선기 칠곡군수 미군 캠프헨리 사령관에 감사패

백선기 경북 칠곡군수가 대구시 남구에 있는 미군부대인 캠프헨리에서 에드워드 제이 블랑코(EDWARD J. BALLANCO)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에게 감사패(사진)를 전달했다.


백 군수는 칠곡군 왜관읍에 있는 미군기지 캠프캐럴 담장 철조망 교체에 대해 이를 통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


지난 60년간 왠관 캠프캐럴 담장에는 녹슨 원형 철조망이 겹겹이 쳐져 있어 도시 이미지와 경관을 해친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에 백 군수는 2018년부터 낡은 철조망이 미군기지와 지역사회의 단절을 나타내며 왜관읍 이미지와 어울리지 않는다는 의견을 블랑코 사령관에게 건의해 왔다.


이에 블랑코 사령관도 지난해 11월 9㎞에 구간에 미군 자체예산으로 시야를 방해하지 않는 직선 형태의 신형 철조망으로 교체했다.







/칠곡=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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