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18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현대차 원효로 사옥에 전시된 전기차 '아이오닉 5' 전면./사진제공=현대차
현대자동차 아이오닉5 생산공장이 부품 수급 문제로 4월 7일부터 14일까지 가동을 멈춘다. 생산일로는 7~9일, 12~14일 등 6일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5를 생산하는 울산1공장이 다음달 7일부터 휴업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생산 중단은 아이오닉5 구동 모터를 생산하는 현대모비스 설비 일부에 문제가 발생했기 때문이다. 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까지 겹쳐 1공장 휴업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코나는 월 6,000대, 아이오닉5는 6,500대대량 생산 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