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아 신임 양천문화재단 이사장

김신아, 국제문화교류 현장 전문가
양천문화예술회관과 18개 도서관 이끌어

김신아 양천문화재단 신임 이사장 /사진제공=양천문화재단

김신아(51·사진) 전 국립극장진흥재단 사무국장이 신임 양천문화재단 이사장이 임명됐다.


서울시 양천구 김수영 구청장은 1일 김 신임 이사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기는 2년.


김 이사장은 예술경영지원센터 공연사업본부장, 해외문화홍보원 전문기획자, 서울세계무용축제와 국제무용협회(CID-UNESCO) 한국본부 사무국장, 세르반티노 축제 한국특집, 밀라노 엑스포 한국주간 기념 특별공연 총감독 등을 역임했다. 국제문화교류 현장과 소통해온 전문가로 평가 받는다. 고려대 언론대학원 석사 출신이며, 상명대 공연예술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김 이사장은 양천문화예술회관을 비롯한 18개 도서관을 이끌게 됐다. 양천문화재단은 문화예술 진흥과 구민의 문화 복지 증진을 목표로 지난 2019년 출범했다.


/조상인 기자 ccsi@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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