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호반써밋 수성' 견본주택 2일 개관


호반건설이 대구광역시 수성구 두산동 일대에 들어서는 ‘호반써밋 수성’ 견본주택을 2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3개동, 아파트 301가구·오피스텔 168실로 구성된다. 이 중 아파트 주택형은 전용면적 42㎡~172㎡이며 주택형별 가구 수는 △42㎡A 6가구 △42㎡B 3가구 △47㎡A 6가구 △47㎡B 3가구 △84㎡A 41가구 △84㎡B 78가구 △84㎡C 39가구 △109㎡A 82가구 △109㎡B 41가구 △161㎡ (펜트하우스) 1가구 △172㎡ (펜트하우스) 1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2,100만 원 선이다.


단지는 도시철도 3호선 황금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동대구로, 청수로, 신천대로, 수성 IC 등을 통해 시내·외로 이동이 용이하다. 들안길초교를 비롯해 경신고, 경북고, 대륜고, 정화여고, 대구과학고 등이 가까워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또한 단지 주변으로는 홈플러스, 들안길, 수성아트피아, 대구어린이회관 등 쇼핑·생활·문화 시설이 갖춰져 있고, 인근에 수성못과 범어공원도 있다.


견본주택은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해 사전예약제와 사이버 견본주택으로 운영한다. 입주예정월은 2024년 6월이다. 분양 관계자는 “교통·교육·생활 등 수성구의 입지적인 장점을 누릴 수 있는 단지로 오피스텔은 이미 완판됐다”며 “다양한 평면을 준비해 수요자들의 선택 폭이 넓어진 만큼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권혁준 기자 awlkwo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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