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2일 하루 6명 코로나 추가…누계 1,169명

감염 경로 다양…확산세 이어져

지난 1일 울산 중구 동천체육관에 마련된 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코로나19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울산시는 2일 오후 2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6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울산 1164번과 1165번은 남구 거주 40대와 20대로 전날 확진된 1163번의 가족이다. 울산 1163번은 감염 경로가 불분명하다.


울산 1166번은 남구 거주 20대로 경기도 성남시 확진자와 접촉했다.


울산 1167번은 동구 거주 60대로 지난달 29일 확진된 1143번 확진자의 접촉자다. 울산 1143번은 대형 병원 확진자의 접촉자다.


울산 1168번은 중구 거주 30대로 지난달 30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증상이 나타나 검사를 받았다. 감염 경로는 확인 중이다.


울산 1169번은 북구 거주 60대로 부산 3841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시는 이들 거주지를 방역하고, 추가 이동동선과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상세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울산=장지승 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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