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 심중로에 설치한 거주자우선주차구역 모습.
부천시는 옥산로와 심중로에 불법 주정차를 예방하고 지역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2개소 132면의 거주자우선주차구역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조성한 주차공간은 옥산로(95면), 심중로(37면) 등이다. 이곳은 불법 주정차가 만연한 지역으로 지난 1일부터 주정차 단속을 시행해 주민들의 주차 불편 민원이 끊이지 않았다.
이번 거주자우선주차구역 신설로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걸 부천시 주차시설과장은 “여유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주택가의 열악한 주차난 해소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종열 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