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서청석기자]주식회사 원익피앤이(舊 주식회사 피앤이솔루션(131390) )가 관계사인 주식회사 피앤이시스템즈의 지분을 추가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따라 원익피앤이는 피인이시스템즈의 기존 35%의 지분에서 25%를 추가로 인수하며 60%의 지분을 확보하여 최대주주의 자리에 올라섰다.
피앤이시스템즈는 2014년 당시 피앤이솔루션에서 물적분할한 회사로 전기자동차용 충전인프라 및 전장제품을 주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특히, 전기자동차용 충전기의 경우 급속 및 완속 모두 제작이 가능하며,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도 수출하고 있다.
원익피앤이 관계자는 "2차 전지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와 함께 성장해온 원익피앤이가 최대주주 변경 이후 박동찬 대표이사 선임을 통해 경영 체제를 변경하고, 2차 전지 충방전장비 사업 뿐 아니라 전기차 충전인프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하는 등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며, "차후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청석 blu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