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은상(오른쪽) 요진건설산업 대표(부회장)와 정해성 국방시설본부장 소장이 1일 우수업체 감사패 시상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요진건설산업
요진건설산업이 국방부로부터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요진건설은 지난 1일 서울 용산구 국방시설본부에서 진행된 ‘2020년도 우수업체 감사패 수여식’에서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국방부 국방시설본부에서 발주한 시설공사 및 기술용역 전반에 대한 2020년도 평가 결과에 따른 것이다. 요진건설은 2020년 3월 ‘평택 주기장 시설공사’를 우수하게 준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국방시설본부 대미사업과가 발주한 미극동공병단(FED) 전체 현장 시공업체 중 최우수 업체로 평가받은 것으로, 2015년 ‘국방시설본부 우수건설업체’ 선정 후 두 번째 감사패 수상이다.
요진건설은 1986년부터 품질관리 기준이 엄격하기로 유명한 FED의 주한미군기지 공사를 꾸준히 수주해 유지 관리까지 책임지고 있다.
최은상 요진건설 부회장은 “요진건설의 FED 시공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선진화된 기술을 바탕으로 최고의 시공 품질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진동영 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