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원예산업종합계획 이행실적 연차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인 A등급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전국 110개 지자체와 9개 품목광역조직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는 3개 항목(이행노력, 생산, 유통분야) 6개 지표에 대해 산지의 조직화?규모화 등 목표대비 달성도를 평가했다. 그에 따라 A ~ E등급까지 5개 등급으로 구분, E등급(50점 미만)은 원예산업종합계획 승인 취소 및 산지관련 보조사업 지원 제외의 페널티를 받는다.
김천시는 현지실사단으로부터 생산?유통부문의 공선출하회 참여농가 확대, 원예농산물 조직화 취급액, 통합마케팅 확대, 참여조직의 참여도, GAP 인증 등 전 평가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에 따라 김천시는 3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으로 지역 통합마케팅조직(농협군 : 김천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 법인군 : 햇빛촌) 산지유통활성화자금 추가지원과 함께 산지관련 국비사업 우선선정, 산지조직화 언론홍보 기회 등의 혜택을 받게됐다.
/김천=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