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엠(041510)(SM엔터테인먼트)이 비음악 사업을 통합·관리하는 ‘에스엠스튜디오스(SM Studios)’를 설립해 사업 구조 개편을 추진한다.
5일 에스엠은 2,446억 원을 현물 및 현금 출자해 ‘에스엠스튜디오스’를 설립한다고 공시했다. 2,396억 원 규모의 SM C&C(048550), 키이스트, SM Life Design(063440), 미스틱스토리, 디어유 지분 전량과 50억 원의 현금을 출자하게 된다. 에스엠 측은 “음악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비음악 사업을 통합 및 관리하는 에스엠스튜디오스를 신설한다"며 “에스엠스튜디오스를 통해 비음악 사업에 대한 책임 경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배 기자 ba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