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로보틱스 협동로봇 RB-N 시리즈, 세계 최초 ‘단일제품’ NSF 인증 획득

- F&B시장 전세계 공략 교두보 마련

[사진: RB5-850N 제품과 NSF 인증마크]

로봇 플랫폼 전문기업 레인보우로보틱스(대표 이정호)의 협동로봇 RB-N 시리즈가 미국위생협회(NSF, National Sanitation Foundation)의 인증을 획득했다. 로봇에 옷을 입히거나 부가적인 장치를 하지 않고, 로봇 단일제품이 NSF 인증을 받은 것은 전 세계 협동로봇 중 RB-N 시리즈가 유일하다.

F&B 시장을 위한 협동로봇 RB-N 시리즈는 20년 로봇 전문가가 개발한 제품으로, 협동로봇의 편리성은 그대로 유지하고 위생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RB-N 시리즈는 ▲RB5-850N ▲RB3-1200N ▲RB10-1300N 총 3종이다.

RB-N 시리즈 3종 모두 NSF의 특수목적용 식품 가공처리기기 및 관련 부품에 대한 안전성 인증(NSF/ANSI 169)을 획득했다. 미국위생협회는 국제공인기관으로, 식품을 취급, 가공, 보관하는 상업용 기기와 기구 전반의 품질검사를 수행한다. NSF 인증은 엄격하고 까다로운 절차를 거쳐 발행되며, 북미 및 유럽 시장 등에서 요구하는 기준을 충족한다. 또한 이 제품은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TUV SUD를 통해 유럽 CE 인증(ISO 10218-1)과 국내 자율안전확인 인증(산업용로봇)을 획득한 바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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