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23개 협력업체와 동반성장 간담회 열어

김한영 이사장, 공정경쟁 협약체결 및 안전관리 강화 당부



국철도공단 김한영(사진 앞줄 왼쪽에서 다섯번째) 이사장이 협력사 대표들과 공정경쟁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국가철도공단

국가철도공단은 공정·안전·상생의 건설문화 정착을 위해 철도 토목분야 23개 협력사 대표들과 동반성장 간담회를 6일 개최했다.


철도공단은 간담회를 통해 철도 설계와 건설 현장을 관리하는 협력사 대표들과 철도공단 경영방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철도공단과 협력사들은 ‘공정하고 투명한 평가체계’ 정착을 위한 공정경쟁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간 투명하고 깨끗한 입찰경쟁을 시행하기로 결의했다.


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은 “안전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최고의 가치”라며 “현장 근로자를 가족이라 생각하고 철저한 안전경영을 시행하여 산업재해 ZERO 달성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


김 이사장은 “국민들이 투명하게 느낄 수 있는 공정한 계약체계를 완성하고 사고없는 안전한 건설현장을 조성해 마음편한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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