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제공
‘마인’ 이보영·김서형이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했다.
7일 tvN 새 주말드라마 ‘마인(Mine)’(극본 백미경/연출 이나정) 측은 이보영(서희수 역), 김서형(정서현 역)의 모습이 담긴 레거시 포스터를 공개했다.
오는 5월 첫 방송되는 ‘마인’은 세상의 편견에서 벗어나 진짜 나의 것을 찾아가는 강인한 여성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포스터 속에는 극 중 전직 톱 배우에서 효원가의 둘째 며느리가 된 서희수와 뼛속까지 성골 귀족인 첫째 며느리 정서현의 모습이 담겼다. 눈부신 쥬얼리로 치장한 모습은 이들이 살아온 화려한 삶을 대변한다.
이런 두 사람을 보석의 결정체 같은 빛이 뒤덮고 있어 한층 흥미를 자극한다. 마치 블루 다이아몬드 속에 갇힌 듯 가려져 있는 것. 두 사람을 빛나게 하는 보석이 도리어 스스로를 가두고 있다는 점은 더욱 의미심장한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그 위에는 ‘내 삶이 빛나는 단 하나의 이유’라는 문구가 쓰였다. 이에 완벽해 보이는 두 사람이 자신들을 가린 장막을 벗겨내고 진실로 반짝이는 ‘내 삶’을 찾을 수 있을지, 이들의 진짜 ‘내 것’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한은기 인턴기자 eungi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