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엔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미래엔 코딩교실'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전국 초등학교 3~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1만 8,000명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오는 13일부터 미래엔의 교수활동지원플랫폼 ‘초등 엠티처’를 통해 해당 교구재를 신청할 수 있다. 다만 교구재가 추가로 확보되는 대로 추가 배포할 예정이다.

이번 미래엔 코딩교실은 미래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 ‘미래키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환경과 코딩교육을 결합한 창의 융합형 코딩교육 프로그램이다. 환경 오염 문제를 증강현실(AR) 콘텐츠와 코딩을 통해 해결함으로써 문제해결능력을 기르고, 학습 성취도를 고취하는데 목적이 있다.

미래엔 코딩교실은 교구재를 신청하면 교사에게는 40분짜리 수업영상 4개와 수업 메뉴얼이 제공된다. 학생에게는 AR을 구현할 수 있는 머지큐브 교구, 교재가 1인당 1세트씩 제공된다. 교사 1명이 학생 30명까지 신청 가능하다.

김영진 미래엔그룹 회장은 “점차 코딩교육의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학생들이 코딩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고,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며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깨워주는 동시에 코딩 학습까지 할 수 있어 융복합적 사고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