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오는 15일까지 ‘2021 초기창업 패키지’ 참여 창업기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그린(친환경) 전략분야 1개 기업을 포함해 총 22개 우수 초기기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창업 3년 이내라면 개인, 법인 등 모두 지원이 가능하다.

한남대는 올해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업기관으로 선정돼 약 21억원의 정부지원을 받았고 지역의 초기창업 기업들을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이 사업에 선정되면 시제품 제작과 마케팅 등에 필요한 사업화 자금 최대 1억원과 특화 프로그램(기술인증·기술권리화, 마케팅 지원, 투자, 판로개척 프로그램, 전문가 멘토링 등)의 참여 기회가 주어진다.

특히 플랫폼 노동자의 상생모델, 전통산업과의 상생모델, 공유경제 활성화 모델, 블록체인 기반기술 모델을 가진 창업기업은 한남대가 보유한 인적·물적 인프라와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업화에 더욱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

한남대는 지난 2012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2020년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