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은 ‘광장 ESG 지속가능경영 연구원’을 설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정책, 이슈 등에 대한 연구와 조사를 통해 광장의 ESG 관련 기업법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곳. 설립에 앞서 전국경제인연합회와 한국자본시장연구원 등에서 근무하며 ESG 경영 전문가로 꼽히는 김수연 전 삼성경제연구소 수석 연구원을 영입했다. 광장 ESG 지속가능경영 연구원은 앞으로 주목할 만한 국내외 ESG 정책과 규제, 사례 등을 분석해 기업들의 ESG 경영 강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또 경제·경영·법학·환경 등 각 분야 외부 전문가들로 구성된 광장 ESG자문단을 구성해 분기마다 세미나를 개회하는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ESG 관련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안용석 법무법인 광장 대표변호사는 “ESG 경영은 기업 자체적으로 대응하는 것보다는 폭넓은 분야에서 깊이 있는 전문지식을 쌓아온 로펌을 통하여 체계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경쟁력을 가지는 분야”라며 “연구원 설립으로 보다 전문적인 서비스를 할 수 있는 조직 정비를 완료한 만큼 ESG 전략부터 법적 대응까지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