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병암 산림청장, 나무심기 범시민운동 스타트

생명의숲과 나무심기 범시민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범시민운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과 생명의숲 관계자들이 용인 석포숲에서 나무심기 범시민운동 추진을 위한 나무심기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산림청은 8일 생명의숲과 ‘나무심기 범시민운동’에 적극 참여하기로 ‘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최병암 산림청장과 허상만 생명의숲 이사장은 이날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석포숲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석포숲에서 전나무 300그루를 심었다.


양 기관은 ‘나무심기 범시민운동’ 추진을 위한 시민참여, 홍보, 그리고 숲 조성 등과 관련해 협업함으로써 ‘탄소중립의 숲 조성’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최병암(사진 왼쪽에서 두번째) 산림청장이 용인시 석포숲에서 전나무를 심고 있다. 사진제공=산림청

최 청장은 “올해 제76회 식목일은 탄소중립을 실현할 수 있는 원년인 해”라며 “정부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 기업, 단체의 나무심기 참여로 기후위기를 극복할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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