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재보궐 선거 사진전 '경부선' 개막…이번 전시는 영상 방식이 특징

4·7 재보궐 선거 사진전 '경부선'이 개막한 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상명대학교 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 오픈식에 참석한 백웅기 상명대 총장과 사진전 총 기획 양종훈 교수를 비롯한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우제완(왼쪽부터) 상명대 부총장, 배우 박상원, 백 총장, 양 교수, 조항록 국제언어문화교육원장./사진 제공=상명대학교


상명대학교 디지털이미지연구소가 주최하고 대학원 디지털이미지학과가 주관한 4·7 재보궐 선거 사진전 '경부선'이 8일부터 서울 종로구 상명대예술디자인센터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최근 비대면 추세를 고려해 인화된 사진이 아닌 사진을 이용한 영상 전시 방식이 특징이다.



지난 1992년 14대 국회의원 선거를 시작으로 대선, 총선, 지방선거 등 30년째 선거 사진전을 기획해 온 양종훈 교수는 "학생들과 국민의 시선으로 선거현장을 기록하고 있다"며 "많은 분들이 사진전을 통해 역사를 함께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갤러리는 물론, 유튜브 등 온라인으로도 감상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오는 18일까지 이어진다.


/오승현 기자 stor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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