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는 코로나 예방을 위해 외지 방문객이 많은 지역 결혼식장 2곳에 터널형 대인소독기를 최근 설치했다고 12일 밝혔다.
결혼식 성수기에 결혼식 및 피로연이 늘어나면서 문경시는 하객들의 옷에 묻은 바이러스와 세균을 사멸시키는 적외선·자외선 소독기를 설치했다.
또 문을 열고 닫아야 하는 기존의 박스형 대인소독기는 짧은 시간 내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결혼식장에는 이용에 어려움이 있어 문 없이 통과만으로 소독하는 터널형으로 하객들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문경=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