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 연합뉴스
코스피가 12일 오후 개인의 순매수와 배터리 업종의 상승에 힘입어 소폭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후 1시 8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4.47포인트(0.14%) 상승한 3,136.35를 가리켰다.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3.00포인트(0.10%) 오른 3,134.88에 시작해 3,147.27까지 회복했지만 이후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이다.
개인이 5,431억 원 규모를 사들였다. 반면 외국인은 3,074억 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2,473억 원 규모를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SK이노베이션(096770)이 15.13% 급등세를 보였다. LG화학(051910)도 0.99%의 상승폭을 나타냈다.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기아가 각각 0.13%, 0.12% 오름세를 기록했다.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70% 오른 996.27을 기록하면서 ‘천스닥’ 고지에 한발 가까워지고 있다.
/이완기 기자 kinge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