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진수(왼쪽) 삼화페인트 대표이사와 30년 근속상을 받은 오세균 수석기사는 지난 9일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삼화페인트의 창립 75주년 맞이 2021 비전 선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삼화페인트
삼화페인트(000390)공업이 창립 75주년을 맞아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업에 꼭 필요한 보호 기술을 선도해 나가겠다는 비전을 공개했다.
12일 삼화페인트는 지난 9일 창립 75주년 맞이 서울 상암동 디지털매직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2021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1946년 창업한 삼화페인트를 ‘75년을 넘어 100년으로, 내일로 가는 새 길을 찾다’를 주제로 창사 최초로 온라인 기념행사를 열었다. 50명의 국내외 임직원은 화상 시스템을 통해, 그리고 나머지 1,000여 명 직원들은 라이브 중계로 참여했다.
오진수 삼화페인트 대표이사는 기념사를 통해 "제품을 보호하고 생명력을 지니고 상품 가치를 높이는 삼화 프로텍션 테크놀로지(보호 기술)는 오랫동안 쌓아온 우리만의 자산"이라며 "이를 더 고도화해 프로텍션 이노베이터로서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기업들에 꼭 필요한 기업이 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오프닝 가상현실(VR)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오 대표의 기념사, 창립 75주년 기념 영상, 비전 발표와 비전 퍼포먼스, 시상식, 직원들 브이로그 등으로 구성됐다.
삼화페인트 노조위원장과 공적 수상자 등 직원 대표가 참여한 비전퍼포먼스 발표에서는 ‘삼화니까 안심이다’라는 브랜드 슬로건에 맞게 안심솔루션을 제공하는 안심전문기업의 의지를 담았다.
/이재명 기자 nowl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