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그룹 3세인 이상현(사진) 태인 대표가 대한체육회 이사로 선임됐다.
12일 LS그룹에 따르면 이 대표는 대한산악연맹 환경보전위원, 대한체육회 남북체육교류위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체육위원, 서울시 생활체육발전위원, 경기도체육회 이사로 활동하는 등 체육계 경험을 쌓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고(故) 구태회 LS전선 명예회장의 외손자인 이 대표는 올 1월 대한하키협회장에도 올랐다. 외할아버지인 구 명예회장이 대한역도연맹회장을 지냈고 아버지 이인정 아시아산악연맹회장 역시 대한산악연맹회장을 지낸 바 있어 3대에 걸쳐 국내 경기단체장을 맡는 진기록을 세웠다.
/전희윤 기자 heeyo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