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서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58명... 실내체육시설 감염 지속

중앙방역대책본부 집계



지난 12일 서울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8명을 기록했다. 산발적인 집단 감염이 지속되고 있는 추세다.


13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2일 서울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2명이다. 최근 실내체육시설 관련 감염이 이어지면서 이용에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 곳곳에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이어졌다. 지역별로는 광진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3명, 서초구 소재 음악교습소 관련 8명, 서초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양천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2명, 은평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 동작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규 확진자 중 해외 유입은 터키, 인도네시아에서 입국한 내국인 2명이다. 기타 확진자 접촉은 62명, 타 시·도 확진자 접촉은 10명이다.


13일 0시 기준 서울 누적 확진자는 3만 4,391명이다. 2,470명이 격리 치료 중이고 3만 1,484명이 완치 판정을 받아 퇴원했다.


/박경훈 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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