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비대면 시대 관광 콘텐츠 홍보와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기 위해 지난 3월부터 운영한 ‘별의별 성주 모바일 스탬프투어’가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기반으로 스탬프를 획득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기존 운영하던 대면, 종이 스탬프 형식에서 벗어나 관광지 정보 및 해설서비스를 온라인 비대면으로 제공한다.
스탬프를 모은 관광객들에게 지역특산품(사진)이나 기념품을 인센티브로 지급하고 여행후기 등 다양한 이벤트로 비대면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다. 또한, 관광객이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 등을 손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소상공인들이 직접 가게를 홍보할 수 있는 기능을 함께 제공하고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모바일 스탬프투어 서비스 도입으로 언택트 시대 즐겁고 안전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하고 관광객과 소상공인 간 소통 채널을 열어 지역상권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별의별 성주 모바일 스탬프투어는 모바일 앱(댓츠잇)을 활용해 운영되고 있다. 참여방법은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스탬프투어를 검색해 설치한 뒤 경상북도 성주군 스탬프투어를 선택하면 된다.
/성주=이현종 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