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 /사진제공=KCC글라스
KCC(002380)글라스가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5에 안전유리를 공급한다.
13일 KCC글라스는 아이오닉5에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용 앞유리 및 ‘솔라 셀루프’ 커버 유리에도 최신 기술이 적용된 안전유리를 납품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아이오닉5의 앞유리, 도어유리, 뒷유리를 포함한 차량 안전유리 전량을 공급하게 됐다.
아이오닉5에는 증강현실 헤드업 디스플레이(AR HUD), 태양광 충전 지붕인 솔라 셀루프, 디지털 사이드 미러 등 최신 유리 기술이 집약돼 있다.
KCC글라스 관계자는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전기차 라인업의 첫차인 아이오닉5 안전유리 공급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고기능성 유리 개발과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통해 미래 자동차 안전유리 시장을 리드해 나가겠다”라고 강조했다.
/박호현 기자 greenlight@sedaily.com